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이 일어난지 벌써 8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은 그 처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글은 반일의 감정으로 일본을 폄훼하기 위해서 쓰는 글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무심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자는 의미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정부는 2013년 10월 25일 특정비밀의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법안의 핵심내용은 일본의 안보에 대한 정보 중 은닉할 필요고 있다고 보는 정보를 정부가 특정비밀로 지정하고 해당사항을 누설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법이다.

일본에서는 방사능법라는 애칭이 있다고도 한다.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원전사고 후 관련 정보를 은폐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기 때문이다.

 

원전사고 후 현재까지 일본 정부는 방사능 관련해서 방사능 피폭피해에 대해 정확한 조사도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공개된 정보 중 참고할 만한 일본의 총인구 자료가 있다.

2010년 이후부터 일본의 전체 인구가 급격히 감소중이다.

자연 방사선이 있기는 하지만 방사능 물질에 노출되는것에 안전수치라는것은 없다.

이 글에서는 방사능 수치가 어떻고 허용수치가 어떻고 하는 것들은 전혀 다루지 않을것이다.

그냥 방사선이라는 것은 0가 제일 좋은것이다.

 

그럼 원전사고 후 시간이 상당히 지난 지금 일본으로 여행은 안전할까??

일본으로 여행자체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후쿠시마 근접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기중의 방사능 측정량은 일반적인 수치이기때문이다.

 

문제는 음식과 물과 토양이다.

 

방사능 피폭은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이 있다.

외부피폭은 몸의 바깥에서 피폭되는 것이고 내부피폭은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물, 이물질 들이 몸속으로 들어와 피폭되는 것이다.

내부피폭은 외부피폭에 비해 인체에 쌓여서 지속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이므로 상당히 위험하다.

알다시피 방사능 물질들은 반감기가 아주 길고 인체밖으로 잘 빠져나가지도 않는다.

 

얼마전 도쿄 내 공원의 흙에서 방사선 관리구역에 해당하는 방사능 수치가 측정이 되었다고 한다.

기사 참조 :  https://www.nocutnews.co.kr/news/5187061

자녀들과 일본 여행을 갔는데 아이들이 그 공원에서 흙놀이를 하였다고 상상을 해보라.

공원 방문 자체로도 외부피폭이 있겠지만 아이가 흙놀이 중 호흡기를 통해 먼지가 몸속으로 들어갔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다.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위험지역의 농축산물들은 일본내 소비자들도 꺼린다고 한다.

판로가 막히니 안전지대라 분류되는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그러니 주로 호텔, 식당, 체인형 도시락 업체 등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과 기업으로 납품이 된다고 한다.

 

 

 

아마 위의 수치도 신뢰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위험지역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일본 여행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일본에서 섭취하는 음식료 중에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본이 방사선에 얼마나 무모한지는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도쿄올림픽 선수단에 먹이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여러분이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만 먹은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후속편으로 일본내 농축산물들의 방사선 오염에 대한 상세내용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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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들에게 희소식이 하나있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탈모인들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지만 시장에는 미녹시딜과 피나(프로페시아)계열과 두타(아보다트)계열의 탈모치료제가 있습니다.

효능, 사용자 제한, 부작용 등 여러 문제들이 있음에도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에 선택권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부작용 없이 탈모억제가 아니라 발모를 위한 제품이 곧 나올듯 합니다.

기존 탈모 치료제에 대한 효능, 부작용 등의 상세 설명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old-fashioned-bohemian.tistory.com/34

 

셀리노는 메디포스트와 하나투어의 합작 화장품회사로 NGF-574H 배양액을 이용한 에센스와 샴푸제품이 곧 출시한다고 합니다.

빠르면 2019년 7월 20일 전후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NGF-574H는 브랜드명이고 해당 배양액의 핵심은 CM3라는 물질입니다.

줄기세포 배양 과정에서 세포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포밖으로 분비되는 여러 종류의 단백질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을 줄기세포 배양액이라고 하는데 이를 적절한 Priming효과를 이용하여 탄생된 물질이 CM3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심사가 아닐테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시중에는 탈모예방 혹은 발모제품이라며 수많은 기능성 제품과 샴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식약처의 '탈모/효능 표방제품 광고 점검결과 발표'라는 보도자료에서도 보듯 그 효능이 검증된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관련 보도자료는 아래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549&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그러나 NGF-574H 배양액은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 개발사업'이라는 정부지원을 받을 만큼 그 효능이 입증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메디포스트에서 관련 내용은 이미 오래전에 뉴스화 되었지만,

임상등의 과정 등으로 인해 탈모치료제로 시장 출시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의약품이 아닌 기능성 화장품과 생활용품인 샴푸제품으로 좀 더 일찍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투브와 구글 검색을 해보면 해외에서는 꽤나 유명한듯 합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유투브와 미국 탈모사이트에서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LBLF_uRekk

 

https://www.hairlosstalk.com/interact/threads/s-korea-hair-cm3-ngf-574h-cosmetic-due-q1-2019.118351/

 

NGF-574H의 개발 배경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래 링크된 셀리노의 홈페이지에 상세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여성 사용자들에 대한 기대입니다.

지금까지 여성 탈모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상당히 제한적이였는데, NGF-574H는 여성들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http://www.medipost-dermocare.co.kr/column/2018/07/8987/

 

그럼 NGF-574H의 효능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NGF-574H의 IR 자료이니 자세히 보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folliclethought.com/wp-content/uploads/2018/11/NGF-574H-introduction-redacted.pdf

 

NGF-574H IR자료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임상의 Top-Line 결과를 보면,

사용 4주후부터 모발의 밀도, 직경, 성장속도 등이 위약군 대비 월등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Minoxidil (Rogaine® )과 효능 비교를 살펴보면,

CM3의 하루 1번 사용하여 16주( 4개월 )후 결과가 하루 2번 사용하여 48주( 1년 )후 미녹시딜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 표 1 ] 위약군 대비 4주, 8주, 16주 결과

 

[ 표 2 ] 미녹시딜 비교

 

그리고 피나(프로페시아)계열과 두타(아보다트)계열까지 포함한 비교자료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을 해보기바랍니다.

6p의 모든 제품군들과 비교표를 보면 가장 좋은 모발의 밀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www.slideshare.net/vaniice/ngf574-h-introduction

 

[표 3 ]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비교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으로 보면 NGF-574H에 많은 기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치료제가 아님에도 현재까지 FDA에서 허가를 받은 탈모치료제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미녹시딜의 경우 2%제형보다 5%제형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NGF574H도 사용법을 변경해서 진행중인 POC임상에서 또다른 효과를 확인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현재 9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 두번 24주 사용하는 임상을 단국대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3676400?cond=ngf-574&rank=1 

 

탈모인들은 경험을 하셨겠지만 의약품이든 케어제품이든 일정기간 사용 후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이 되지 않으면 포기를 하게되죠.

그런면에서 1달후부터 발모효과가 확인되는 NGF574H에 기대가 클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제품들은 사용 중단후 다시 탈모가 되는데 NGF574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NGF574H는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인 샴푸형이 있으니 지속성과 편의성은 큰 장점이라 봅니다.

다만 샴푸형의 효능에 대해서는 추후 확인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NGF-574H 제품 출시 후 사용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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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슷한 상태의 변기 가끔 보신적 있으시죠??




화장실의 오래된 곰팡이는 쉽게 제거가 안되지만 오래되지 않은 변기의 누런때는 락스나 다른 화장실용 청소제품을 이용하면 금방 새것처럼 깨끗해 집니다.


그러나 위의 사진처럼 변기의 때를 제때 청소하지 않고 차일피 미루다 시간이 오래되면 변기에 달라 붙어 쉽게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요석처럼 단단히 변기에 들러붙어서 락스를 한통 다 쏟아 부어놓고 하루를 기다린 후 각종 솔 혹은 여러 종류의 수세미로 문질러도 새하얀 변기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특히 수세미를 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변기상합니다. 철수세미로 변기를 밀고나면 기스난 자국선명히 보입니다.


하지만 이를 아주 쉽게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 바로 이녀석입니다.



동네 약국가시면 한 통에 1,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우선 청소할 변기에 물을 완전히 제거를 하고, 위의 염산을 변기에 모두 부어둡니다. 그러면 바로 뭔가가 변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두껑을 덮어둔채로 넉넉잡고 1시간여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변기청소용 솔로 변기 구석구석에 낀 요석때들을 문질러 줍니다. 변기 밑바닥까지 싹싹~~...

너무 힘들여 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솔닿는곳을 몇번 문질러 주면 철수세미로도 깨끗해지지 않던 부분이 처음 새것처럼 돌아갑니다.


요렇게~~~ ^^




간혹 혼자사시는 남자분들 화장실 청소 미루다 이런 사태 가끔일어나실텐데...

화장실 청소 미루다 미루다 락스로 지워지지 않는 변기에 낀 요석때는 염산으로 쉽게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염산 조심해서 다루어야 하는거 잘 아시죠...

그리고 배관에 따라서 염산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배관이 알루미늄관 등으로 되어 있는 경우는 염산을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염산이 부식시킬 가능성이 있기때문입니다.

청소가 끝나고 나면 가급적 몇번 물을 흘려줘서 배수관에 염산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권합니다.


그럼 이상 변기의 요석때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이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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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여행 서편을 게재한지 꽤 지나버렸네요. 게으른 사람이 부지런한 블로거가 되기 힘들다는것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그럼 오늘은 괌여행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다녀오는 기본적인 방법을 먼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후속편으로 괌과 PIC에서 받을 수 있는 기타 할인 및 알뜰여행 방법을 정리해서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호텔은 'PIC 괌'으로 한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호텔 이용 경험이 없고, 자료를 찾아 직접 비교분석을 해보지 않았기때문입니다. 혹 연재 이후 조금 더 부지런해진다면 다른 호텔의 자료도 직접 수집, 비교분석 후 게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상품이라는 것이 비행기편, 숙박, 기타 옵션에 따라 워낙 가격 편차가 크기때문에 무조건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료를 찾아보고 이후에도 몇가지 상품에 대해 비교분석 결과 직접 호텔 및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온라인에 등록되어 판매중인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대비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였습니다.


중간 수수료등이 제외되니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여행사의 상품에 비해 절감되는 비용이 꽤 큽니다. PIC 괌의 경우 홈페이지도 한국어 지원이 되고, 한국직원들도 있기때문에 직접예약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행사의 괌 패키지 상품들만큼 숙박, 항공 예약외에 여행사가 하는 것이 없는 상품들도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PIC 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직접예약을 해서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일단 기본 비교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원(성인 2, 아동 2 고정), 비행편, 숙박편(골드카드), 기타옵션


위의 항목들은 온라인 판매중인 여행사의 패키지 구성과 비교하기 위해 편의상 항목별로 구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골드카드 말고 다른 옵션으로 조합을 추천하며,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편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항목별 몇 가지 사례로 가격을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 사례 1 ]

여행사 패키지 : 성인2, 아동2, 티웨이항공(6월1일 18:00 출발, 6월 5일 04:45분 도착), PIC 수페리어룸, 공항-호텔 픽업서비스


여행사의 상품은 글 작성기준시점으로 네이버쇼핑에서 최저가로 제일 먼저 뜨는 여행사에서 룸구분없이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으로 성인2, 아동2에 대한 금액은 다음과 같이 산출됩니다.


총 4,380,000원...



그럼 비슷한 패키지로 직접 예약을 했을때 가격은 얼마나 나오는지 예약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예약 : 성인2, 아동2, 제주항공( 6월 1일 21:50분 출발, 6월 5일 08:35분 도착), PIC 수페리어룸, 옵션없음.



항공권은 네이버 항공예약(https://store.naver.com/flights/)에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작성일 기준으로 위와 같이 1,151,000원 입니다. 하지만 예약사이트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2만원의 발권비용이 추가됩니다.


이리하여 직접 항공권예약에 총 1,174,600원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PIC괌 홈페이지 예약( http://www.pic.co.kr/reservation/ )메뉴에서 해당일의 룸을 예약해보겠습니다.



위 사이트에서 'PIC 괌'의 예약 페이지로 이동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며 필요한 내용을 순서대로 기입을 하면 됩니다.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과 동일하게 6월 1일 ~ 6월 5일까지 선택을 합니다. 현지 기준으로 2일 새벽에 체크인을 하고, 4일 저녁에 체크아웃하기 때문에 1일부터 5일까지 예약을 합니다. 참고로 PIC괌의 체크아웃 기준시간은 12:00, 체크인 기준시간은 15:00입니다. Early Check-In, Late Check-Out이 있지만 이에대한 추가 설명은 생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골드카드, 수페리어룸 선택을 확인 후 마지막 예약페이지로 이동을 합니다.



룸 총 비용이 1,528달러입니다.


그럼 직접예약시 비용은 1,174,600원의 항공료에 1,528달러( 넉넉히 환율 1,100원 적용)하면 2,855,400원이 나옵니다.


여행사 상품 패키지와 비교하면 대략 150만원 정도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놀라셨나요? 어쩌면 비슷한 패키지로 더 저렴한 가격의 여행사 상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 예약한 총 비용 감안시 3백만원초반의 가격이면 여행사상품을 이용해도 무방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원하는 날짜에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다른 상품도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과 예약 방법은 위에서 자세히 살펴보았으니 다른 달의 오전 출발 상품으로 항목별 내용과 최종 가격만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례2]

여행사 패키지 : 성인2, 아동2, 진에어(7월1일 09:45 출발, 7월 5일 19:55분 도착), PIC 스탠다드룸




7월 1일 오전 출발하여 당일 15:00도착, 7월 5일 오후 16:15 괌 출발 19:55분 인천 도착 일정입니다. 사례1과 비교하면 새벽을 이용하는 항공권이 아니라는 점과 룸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해당 패키지 가격은 글 작성시점으로 3,668,000원입니다.


다음으로 직접예약을 할 경우 비용을 정리했습니다.

우선 항공권이며, 사례1과 같이 네이버 항공권검색을 통해 예약진행을 했으며, 여행사 패키지 상품과 비슷한 시간대를 맞추어 예약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항공권 총 비용은 1,643,800원이 되겠습니다. 주간 이용 항공권은 새벽 항공권에 비하면 요금이 좀 비싼편입니다.


다음은 룸예약입니다.


룸은 여행사 패키지와 동일한 스탠다드룸입니다. 도착이 1일 15:00 이후이고 출발시각이 16:15이므로 1일 체크인을 하고 4일 체크아웃하는 일정으로 예약을 진행을 했습니다. 총 비용은 달러로 1,068달러이며 넉넉하게 1,100원으로 환산하여 1,174,800원으로 정리했습니다.

직접 예약 전체 합산 비용 2,818,600원입니다.


여기까지 단순 금액 비교만 했습니다.

그 차이가 아마 생각했던것보다 꽤 크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더군다나 위의 상품들은 모두 골드패키지입니다. 알뜰한 여행을 원한다면 골드카드를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골드카드 말고 실버나 브론즈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직접예약을 해서 PIC괌을 이용하는 경우 아래와 같이 다른 혜택들도 또한 누릴 수 있습니다.


첫째, 무료 방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약간 확정옵션은 아니지만 가능한 룸이 있는 경우 호텔사이트에서 직접 예약을 한 경우 룸무료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둘째, 무료 픽업, 샌딩 서비스 제공


그외 몇가지 무료 음료서비스 및 할인혜택등이 있습니다.


PIC의 경우 한국 관광객이 많이 투숙합니다. 있는 동안 한국으로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나 로비 등에서 혹시 말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한국말이 먼저 나옵니다. 그러면 상대쪽에서도 들리는 언어는 한국어가 대부분입니다. ^^


홈페이지를 통한 문의도 한국어로 답장이 옵니다. 영어로 문의 E-Mail을 보냈더니 한국어로 답장이 오더군요. 그리고 한국직원들이 꽤 있기때문에 직접예약해서 이용하기에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괌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고 그중에 PIC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여행사 패키지 상품 말고 직접 위의 방법으로 여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PIC의 알뜰한 이용을 위한 꿀팁들을 후속편에서 정리 할 예정이며, 앞서 추가 문의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하트)클릭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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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봄이 되면 벚꽃놀이 등 야외로 많이들 가지만 비염에 꽃가루 알러지까지 있는 저에게는 봄은 정말로 괴로운 계절입니다. 증상이 심한 날은 재채기에 눈,코 가려움증 때문에 자다가 새벽에 깨기도 합니다. 그렇게 2018년 봄도 꽃가루 때문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다 꽃가루 없는 곳으로 떠나기로 하고 괌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


비염때문에 먼지 등 공기 질에 매우 민감한 편인데 괌 도착 후 다음날부터 신기하게도 비염 증세가 사라졌고 당연히 꽃가루 알러지 때문에 가려운 눈도 코도 정말 편안한 날들을 보내다가 왔습니다.

정말이지 괌이 얼마나 공기가 청정한지 몸이 알아서 알려주더군요...


우리나라와 괌의 비교 사진 한번 보실까요..



출발 당일 대한민국의 인천대교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갑갑하군요..

대략 9시간 여뒤, 괌의 하늘 모습입니다.



너무 비교되지 않습니까? 사실 괌에 있는 동안 비염, 꽃가루 알러지 없이 편안한 나날에 괌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


이번 괌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괌 여행 패키지의 경우 호갱이 되는 상품이 많다는 것이였고, 조금만 준비를 잘 하시면 아주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위 사진은 PIC의 야경입니다. 이번 여행은 모여행사의 PIC(Pacific Island Club)의 Gold 카드, 항공편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이미 예약 후 결제가 진행된 상황이였고, 주변 사람들과 '괌 자유여행 길잡이(이하 괌자길)'를 참고했을 때 꽤나 저렴한 가격이였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괌자길'를 비롯하여 여러곳에서 자료 검색과 현지 교민분의 정보를 참고로 이것보다도 저렴한 비용으로 비슷한 수준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게된 괌 여행 싸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괌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을 위해 몇 편에 나눠 정리해서 업데이트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괌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기대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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