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않은 시점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엄청 치킨 게임이 벌어질것으로 보여진다.

그렇기때문에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을 너무 가까이 하지 않는것이 좋을 듯 하다.

 

현재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독보적이다.

무려 점유율이 70%가 넘는다.

 

하지만 2020년부터는 서서히 중국 국적의 플레이어들이 시장을 잠식하고 들어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진다.

많은 사람들은 기술격차가 크기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조선, 자동차, 휴대폰, LCD, 2차전지 등 많은 분야에서 다 그렇게 이야기했지만 현재 상황은 중국이 주요 플레이어가 되어 있다.

 

삼성의 비메모리 육성에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것도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계획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에서 중국의 시장 진입을 기정사실화하고 비메모리쪽 육성으로 이익을 보존하기 위해서.

디스플레이에서 LCD의 잠식을 QLED로 대응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라고 보면 될듯 하다.

그런데 삼성의 비메모리 육성 정책을 발표하자말자 일본이 딴지를 걸고 나섰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및 부품의 수출 제한 조치는 미국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은 일본을 통해 중국과 한국을 동시에 견제하고 나선것이다.

 

향후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 5G 시장 등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미래 경제지형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이분야에서 현재 선두주자인 미국은 후발 주자들을 견제해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려고 하는 것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한 반도체 가격은 2020년을 코앞에 둔 현재까지도 하락중이다.

일본의 수출제한조치로 현물가격은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지만 고정가격은 여전히 하락중이다.

NAND의 경우 2019년 도시바 메모리 정전사태로 인한 3개월간의 생산차질로 고정가격이 일부 상승을 하였으나 현물가격은 사상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는 D램 익스체인지의 DXI 그래프이다.

 

 

 

가장 최근의 비교 그래프는 못 구했지만 좀 과거의 DXI와 마이크론의 주가 비교 그래프이다.

 

 

결국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주가는 DXI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수있다.

그래서 당분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은 가까이 하지 않는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반도체 시장에서 일부 이상 현상을 보이는데 고정가격은 보합내지 상승을 해도 현물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NAND와 D램 양산을 시작한 중국업체들이 현물시장에 제품을 풀고 있기때문에 보이는 현상이라 생각된다.

 

올해부터 양쯔메모리(YMTC)는 NAND, 창신메모리테크(CXMT)는 D램을 양산을 시작했다.

특히, 2020년이면 중국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최대 반도체 회사인 칭화반도체도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저사양의 후발제품들이다.

제조사에게 샘플을 보내어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하지만 주요 메이저 제조사들은 여전히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으로부터 고정가격으로 제품을 구매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공급체인이 없는 YMTC, CXMT은 생산된 제품을 현물시장에 내놓을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물시장과 고정거래가격과의 괴리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이 성능이 문제가 없음이 확인이 된다면 싼맛에 공급을 받는 제조사들이 하나둘 생격나기 시작할 것이다.

 

이들 회사는 민간회사가 아니라 중국 정부라고 보면 된다.

중국 정부가 자국 산업을 키우기위해서 보조금, 행정수단 등 온갖 편법수단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는 이미 익히 보아 왔다.

중국 정부는 편법을 동원해 중국 내수시장에 자국 반도체 제품들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 분명하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방식으로 조선, 자동차,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시장을 키운 경험이 있다.

그렇게 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시장은 어쩔수 없이 상당부분 잃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 기사도 이러한 점을 우려하고 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QSNA78MC

 

개인적 예상으로 결국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중국 업체들과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 디스플레이, 휴대폰 산업처럼...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산업이기때문에 정부도 많은 지원을 하고 두 기업도 많은 준비를 해서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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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국 주식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주가가 11%넘게 급락을 했다.
급락의 주요 요인으로 시장은 다음분기에 대한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참으로 의아한 점은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시장은 마이크론의 컨퍼런스 콜에서 CEO가 중국 화웨이로의 매출에 우려감 표현이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듯 하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강세의 이유로 생각하겠지만,
마이크론도 동 기간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내놓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마이크론은 결국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급락을 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일시적으로 화웨이의 물량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볼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전체적으로 이익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DRAM은 표준화된 부품이기때문이다.
마이크론이 화웨이에 판매를 하지 못한다면 다른 업체에 팔면 된다.

마이크론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에 공급 증가률에 맟줘 공급을 늘려 나갈것이라고 밝힌점은 가격을 낮춰서라도 물량을 다른 곳으로 밀어내겠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가격경쟁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DRAM 가격이 급락을 하자 마이크론은 재빨리 공급 물량을 줄였다.
그결과로 시장 점유율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상당히 뺏긴 상태이며 현재 20%가 위험한 상태이다.
앞으로는 점유율을 뻇기지 않겠다는 뜻이며 그 방법은 결국은 단가를 내려서라도 점유율을 지키겠다는 뜻이다.

단가를 내리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거래 업체중 일부 물량을 마이크론에서 구매를 하게 될것이고,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낮은 가격을 제시를 하게되는 악순환에 빠져 또다시 DRAM가격의 하락이 시작될 수도 있다.
컨퍼런스콜에서 마이크론 CEO가 다음분기의 DRAM 가격이 10%중반의 하락을 예상한 이유도 이런점을 고려한게 아닌가 한다.

그리고 여전히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주요 IT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사가 반도체 시장에 큰 영향을 줄수도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미국 대선정국에서 엘리자베스 워런의 선전으로 IT공룡들이 투자에 소극적으로 돌아설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므로 장담을 할 수는 없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대적 주가 강세는 일시적일것으로 예상되며,
다시 마이크론과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움직은 DRAM고정가격의 변화를 잘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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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9월 24일 미국 금융 시장이 출령였다.

표면적 이유는 트럼프의 탄핵을 시작하겠다는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의 발표였다.

그리고 많은 기사들은 이러한 점에 촛점을 맞춘 분석 기사를 쏟아 냈다.

 

하지만 나는 이와는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있다.

사실 현재까지 나온 내용으로나 상황으로서는 트럼프의 탄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상/하원에서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기도 쉽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미국민들은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큰 편이 아니라는 기사도 있다.

 

그럼 미국 금융 시장이 출렁인 이유는 뭘까??

우선은 상승피로감이 쌓여 있는 중에 트럼프 탄핵이라는 핑계거리가 등장을 한 것이고,

다음으로 탄핵정국으로 인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엘리자베스 워런이였다.

 

엘리자베스 워런은 2020년 실시되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자 중 한명이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론 조사에서 3위까지 상승을 했으나 바이든을 넘어 설수 없을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였지만,

최근 조사에서는 바이든과 선두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그럼 트럼프 탄핵과 엘리자베스 워런과 금융시장의 요동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바로 엘리자베스 워런의 정책들 떄문이다.

현재까지 여론 조사를 보면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든 내년 대선은 트럼프에게 승리가 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럼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곧 다음 대통령이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관측이다.

 

그런데 크게 부각되지 않던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간 통화에서 바이든의 뒷조사에 대한 이야기가 커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트럼프의 탄핵에 대한 조사 시작까지 오게 되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트럼프와 바이든이다.

 

이게 금융시장을 출렁이게 한 이유는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승자는 엘리자베스 워런이 되기때문이다.

조사 내용에 따라서 트럼프와 바이든 중 한명은 치명상을 입게 될테고,

바이든과 관련된 비리는 어떻게든 수면위로 올라오게 될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 바이든과 경쟁중인 엘리자베스 워런은 가만히 앉아서 이익을 보게 될것이다.

 

그럼 엘리자베스 워런의 어떤점 때문에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을까??

 

엘리자베스 워런은 당내경선임에도 극좌에 가까운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

현재까지 정책들을 평가에는 자본주의를 부정한다는 지적이 많다.

 

  1. 대기업 해체

  2. 대학생 학자금 빛 탕감을 위한 부유세 부과

  3. 경제적 애국주의를 위한 좌파적 보호무역

  4. IT 공룡들의 반독점 행위 방지를 위한 기업분할

  5. 약가 인하

  6. 월가 규제 강화

  7. Medicare for All : 민간보험을 없애고 특별 부유세로 연방 정부 차원의 유일한 의료보험 제공

 

대략적인 리스트만 봐도 금융시장이 싫어할만하지 않은가??

 

지금 월가는 엘리자베스 워런의 당선을 트럼프때보다 훨씬 더 두려워하고 있는듯 하다.

어제 미국 시장에서 특별히 FAANG을 포함해 IT 대형주와 헬쓰케어 섹터가 하락폭이 컸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위의 정책들 중 IT공룡들과 관련된 정책들이 시행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관련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리고 월가 규제는 외국 자본 유출을 자극할 수도 있다.

 

전일 야간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대량은 선물을 매도하를 하고 정규장에서는 IT를 중심으로 대량의 현물을 매도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점들에 대해서는 좀 더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해 보이지만 당장의 외국인의 움직임을 보면 긍정적이지 않음은 분명해 보인다.

 

다행히 3분기 윈도우 드레싱에 대한 기대감이 아직 있어 보인다.

미국연방 정부 기준으로 9월이 회계 마지막 달이다.

하지만 10월부터 주요 IB들의 투자 계정에 대한 Book Closing이 시작되니 10월부터 매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차트상으로 10월달에 미국이 큰폭의 조정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메이저들이 윈도우 드레싱을 실시할때 가급적 빠져 나오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

 

코스피는 12개월 선행PER 기준으로 11을 넘어서 평균 고점에 도달했으며,

현재 기준 PER 14를 넘어선 상태로 고평가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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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이 일어난지 벌써 8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은 그 처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글은 반일의 감정으로 일본을 폄훼하기 위해서 쓰는 글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무심하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자는 의미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정부는 2013년 10월 25일 특정비밀의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법안의 핵심내용은 일본의 안보에 대한 정보 중 은닉할 필요고 있다고 보는 정보를 정부가 특정비밀로 지정하고 해당사항을 누설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법이다.

일본에서는 방사능법라는 애칭이 있다고도 한다.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원전사고 후 관련 정보를 은폐하기 위해 제정된 법이기 때문이다.

 

원전사고 후 현재까지 일본 정부는 방사능 관련해서 방사능 피폭피해에 대해 정확한 조사도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공개된 정보 중 참고할 만한 일본의 총인구 자료가 있다.

2010년 이후부터 일본의 전체 인구가 급격히 감소중이다.

자연 방사선이 있기는 하지만 방사능 물질에 노출되는것에 안전수치라는것은 없다.

이 글에서는 방사능 수치가 어떻고 허용수치가 어떻고 하는 것들은 전혀 다루지 않을것이다.

그냥 방사선이라는 것은 0가 제일 좋은것이다.

 

그럼 원전사고 후 시간이 상당히 지난 지금 일본으로 여행은 안전할까??

일본으로 여행자체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후쿠시마 근접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기중의 방사능 측정량은 일반적인 수치이기때문이다.

 

문제는 음식과 물과 토양이다.

 

방사능 피폭은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이 있다.

외부피폭은 몸의 바깥에서 피폭되는 것이고 내부피폭은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물, 이물질 들이 몸속으로 들어와 피폭되는 것이다.

내부피폭은 외부피폭에 비해 인체에 쌓여서 지속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이므로 상당히 위험하다.

알다시피 방사능 물질들은 반감기가 아주 길고 인체밖으로 잘 빠져나가지도 않는다.

 

얼마전 도쿄 내 공원의 흙에서 방사선 관리구역에 해당하는 방사능 수치가 측정이 되었다고 한다.

기사 참조 :  https://www.nocutnews.co.kr/news/5187061

자녀들과 일본 여행을 갔는데 아이들이 그 공원에서 흙놀이를 하였다고 상상을 해보라.

공원 방문 자체로도 외부피폭이 있겠지만 아이가 흙놀이 중 호흡기를 통해 먼지가 몸속으로 들어갔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다.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위험지역의 농축산물들은 일본내 소비자들도 꺼린다고 한다.

판로가 막히니 안전지대라 분류되는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그러니 주로 호텔, 식당, 체인형 도시락 업체 등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과 기업으로 납품이 된다고 한다.

 

 

 

아마 위의 수치도 신뢰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위험지역을 방문하지 않는다면 일본 여행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일본에서 섭취하는 음식료 중에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본이 방사선에 얼마나 무모한지는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도쿄올림픽 선수단에 먹이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

 

여러분이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만 먹은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후속편으로 일본내 농축산물들의 방사선 오염에 대한 상세내용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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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들에게 희소식이 하나있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탈모인들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지만 시장에는 미녹시딜과 피나(프로페시아)계열과 두타(아보다트)계열의 탈모치료제가 있습니다.

효능, 사용자 제한, 부작용 등 여러 문제들이 있음에도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에 선택권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부작용 없이 탈모억제가 아니라 발모를 위한 제품이 곧 나올듯 합니다.

기존 탈모 치료제에 대한 효능, 부작용 등의 상세 설명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old-fashioned-bohemian.tistory.com/34

 

셀리노는 메디포스트와 하나투어의 합작 화장품회사로 NGF-574H 배양액을 이용한 에센스와 샴푸제품이 곧 출시한다고 합니다.

빠르면 2019년 7월 20일 전후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NGF-574H는 브랜드명이고 해당 배양액의 핵심은 CM3라는 물질입니다.

줄기세포 배양 과정에서 세포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포밖으로 분비되는 여러 종류의 단백질이 있습니다.

이런 물질을 줄기세포 배양액이라고 하는데 이를 적절한 Priming효과를 이용하여 탄생된 물질이 CM3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심사가 아닐테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시중에는 탈모예방 혹은 발모제품이라며 수많은 기능성 제품과 샴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식약처의 '탈모/효능 표방제품 광고 점검결과 발표'라는 보도자료에서도 보듯 그 효능이 검증된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관련 보도자료는 아래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549&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

 

그러나 NGF-574H 배양액은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 개발사업'이라는 정부지원을 받을 만큼 그 효능이 입증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메디포스트에서 관련 내용은 이미 오래전에 뉴스화 되었지만,

임상등의 과정 등으로 인해 탈모치료제로 시장 출시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의약품이 아닌 기능성 화장품과 생활용품인 샴푸제품으로 좀 더 일찍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투브와 구글 검색을 해보면 해외에서는 꽤나 유명한듯 합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유투브와 미국 탈모사이트에서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LBLF_uRekk

 

https://www.hairlosstalk.com/interact/threads/s-korea-hair-cm3-ngf-574h-cosmetic-due-q1-2019.118351/

 

NGF-574H의 개발 배경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래 링크된 셀리노의 홈페이지에 상세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여성 사용자들에 대한 기대입니다.

지금까지 여성 탈모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상당히 제한적이였는데, NGF-574H는 여성들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http://www.medipost-dermocare.co.kr/column/2018/07/8987/

 

그럼 NGF-574H의 효능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NGF-574H의 IR 자료이니 자세히 보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folliclethought.com/wp-content/uploads/2018/11/NGF-574H-introduction-redacted.pdf

 

NGF-574H IR자료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임상의 Top-Line 결과를 보면,

사용 4주후부터 모발의 밀도, 직경, 성장속도 등이 위약군 대비 월등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Minoxidil (Rogaine® )과 효능 비교를 살펴보면,

CM3의 하루 1번 사용하여 16주( 4개월 )후 결과가 하루 2번 사용하여 48주( 1년 )후 미녹시딜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 표 1 ] 위약군 대비 4주, 8주, 16주 결과

 

[ 표 2 ] 미녹시딜 비교

 

그리고 피나(프로페시아)계열과 두타(아보다트)계열까지 포함한 비교자료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을 해보기바랍니다.

6p의 모든 제품군들과 비교표를 보면 가장 좋은 모발의 밀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www.slideshare.net/vaniice/ngf574-h-introduction

 

[표 3 ]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비교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으로 보면 NGF-574H에 많은 기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치료제가 아님에도 현재까지 FDA에서 허가를 받은 탈모치료제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미녹시딜의 경우 2%제형보다 5%제형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NGF574H도 사용법을 변경해서 진행중인 POC임상에서 또다른 효과를 확인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현재 9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 두번 24주 사용하는 임상을 단국대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

https://clinicaltrials.gov/ct2/show/NCT03676400?cond=ngf-574&rank=1 

 

탈모인들은 경험을 하셨겠지만 의약품이든 케어제품이든 일정기간 사용 후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이 되지 않으면 포기를 하게되죠.

그런면에서 1달후부터 발모효과가 확인되는 NGF574H에 기대가 클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제품들은 사용 중단후 다시 탈모가 되는데 NGF574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NGF574H는 매일 사용하는 생활용품인 샴푸형이 있으니 지속성과 편의성은 큰 장점이라 봅니다.

다만 샴푸형의 효능에 대해서는 추후 확인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 NGF-574H 제품 출시 후 사용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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